:::품질관리원 수익성조사 번식우와 비육우를 제외한 젖소, 비육돈, 산란계, 육계 등 전축종에서 조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학수)이 발표한 2004년 수익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당 번식우 조수입은 2백5만6천원으로 전년 2백20만1천원보다 14만5천원(6.6%) 줄었다. 비육우도 4백82만3천원으로 전년 5백13만4천원보다 31만1천원(6.1%)이 감소했다. 반면 젖소는 5백30만2천원으로 전년 4백95만6천원보다 34만6천원(7%)이 증가했고, 비육돈 역시 25만원으로 전년 17만1천원보다 7만9천원(46.2%) 늘었다. 산란계도 2만6천5백56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7천5백41원(39.7%) 늘었고, 육계 또한 1천6백69원으로 전년 1천3백35원보다 3백34원(25%) 늘었다. 이같은 현상은 번식우와 비육우의 경우 수송아지 산지가격이 2003년 2백61만원이던 것이 2004년 2백22만3천원으로 14.8%나 하락했고, 큰 소(5백kg 수소기준) 산지가격 역시 2003년 3백90만7천원이던 것이 2004년 3백54만7천원으로 9.2%나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반해 젖소는 98년 1월 리터당 5백17원이던 원유가격이 2004년 9월 5백84원으로 13.0% 인상된데다 산유량도 2003년 두당 7천5백7리터이던 것이 2004년에는 7천6백57원으로 2.0% 증가했기 때문. 비육돈 또한 1백kg 기준 산지가격이 2003년 16만4천원하던 것이 2004년 23만5천원으로 43.3% 올랐고, 계란과 육계 역시 산지가격이 각각 1천68원(40.2%), 1천4백25원(50.9%)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