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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우자조금 빠른 안정세

한우자조금이 도축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2일부터 한우자조활동자금의 거출이 전국도축장에서 일제히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의 경우 12개 도축장중 한 곳을 제외한 11개 도축장에서 자조금 거출에 적극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 이하 관리위)에 따르면 경북지역 11개 도축장의 경우 자조금 거출에 적극협조하고 있으며 특히 농협 고령공판장의 경우 자조금 납입율 100%를 기록해 기대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같이 한우자조금의 참여도가 기대이상으로 높은 것은 도축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한우산업을 지키겠다는 한우농가들의 의지가 그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관리위는 경북지역의 경우 농가스스로 자조금 사업에 동참해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는 반면 일부농가들은 아직 자조금 사업에 대해 정확히 인식을 못하고 있어 참여도가 다소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들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위의 홍보활동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남호경위원장은 이번 주까지 경북 각 지역의 도축장을 직접 방문해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지역농가들을 만나 한우자조금 사업의 의미를 설명하며 참여를 독려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전국의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자조금 사업의 참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욕적으로 출발한 한우자조금사업이 관리위의 노력과 지역농가 및 관계기관 등 범한우업계의 자발적 참여로 진정한 한우산업의 희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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