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토종닭연합회(회장 정두영)은 지난 14일 대전 유성에서 지부장회의를 갖고 토종닭 개념정립, 토종닭자조금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토종닭연합회는 우선 토종닭에 대한 개념정립과 관련 축산연구소, 학계 등 전문가그룹을 구성해 6월 중에 협의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 토종닭자조금과 관련 임의단체인 연합회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보다는 대한양계협회내에서 육계 중 토종닭을 별도로 구분해 자조금계좌를 개설키로 하고 양계협회와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한편 사단법인화 추진과 관련해서는 현재 회원들을 중심으로 전국 토종닭 농가 실태파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중 조사를 마치고 6월초부터는 사단법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