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 제주 도새기축제 이/모/저/모 제주산 청정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1차 산업과 3차 산업의 연계를 통해 제주 양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05 제주 도새기축제’가 지난 14, 15일 이틀동안 제주경마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제주양돈축협(조합장 이창림)이 주최한 이번 제주 도새기축제 첫째날에는 퓨전국악그룹 ‘동화’ 의 개막축하공연과 50m 초대형 돈까스 시식, 도새기 월드컵 8강전, 양돈인 노래한마당, 인기가수 축하쇼, 행운의 돼지몰이 및 돼지달리기 경기가 이어져 양돈가족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축제 둘째날인 15일에는 도새기 월드컵 4강 및 결승, 제주 도감대회, 국악한마당, 청소년 가요제, 행운의 돼지몰이 및 돼지달리기 결승, 예쁜돼지 선발대회와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틀간에 걸쳐 열린 이번 제주 도새기축제에서는 돼지를 테마로 한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뿐만 아니라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놀이터, 찰흙으로 돼지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돼지고기를 이용해 만든 제주 고유의 향토음식과 훈제, 돈가스 등 돼지고기 가공제품 상설할인 기업장터, 돼지요리천국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이창림 조합장은 “제주 도새기축제는 제주양돈산업의 진흥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 홍보는 무론 1차 산업과 3차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한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 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제주의 훌륭한 특산물인 돼지고기를 행정기관, 학계, 육가공업체 등과 연계시켜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 내놓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 양우철 제주도의회의장, 고영곤 농협중앙회 상무, 진창희 농협 제주지역본부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전국의 양돈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주=윤양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