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이 최근 구매사업 활성화를 통한 계통사료 이용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천축협은 최근 지역별 조합원 사료 전이용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동안 각 축산계별로 조합원, 사료이용조합원, 비이용조합원의 2004년 사료이용량을 감안해 각 목표를 부여하고 우수축산계를 선정, 시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순위는 1위부터 3위까지 시상을 하며 목표량 초과한 축산계에 대해서도 별도 시상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천축협은 4월 한 달 동안 지난해 비해 계통사료 이용율이 3.07%가 신장되었으며 각 축산계원들은 사료 전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천축협은 이 기간 동안 1위에 대해선 3백만원, 2위 2백만원, 3위 1백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며 순위에는 들지 못했으나 목표를 달성한 축산계에 대해선 별도로 50만원을 지급키로했다. 윤두현조합장은 “협동조합은 공동판매, 공동생산, 공동구매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조합을 통해 사료를 전이용하는 것이 조합원들의 역할이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이건만 조합마다 실행이 잘 안 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시상을 통해서라도 조합원의 주인인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을 전이용해 조합원들의 의무를 다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지역별 계통사료 전이용 확대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