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료는 지난달 18일 중국 산동성 해양시에서 연태대한사료유한공사 공장 기공식<사진>을 갖고, 중국 사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덕명 사장을 비롯 대한제분 그룹사 임직원과 방원그룹 임직원, 그리고 산동성 해양시 정부관리 등 관계협력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삽을 떴다. 연태대한사료유한공사는 지난 1월 산동성 해양시 소재 방원그룹과 합작투자를 위한 상호 조인식에 서명한 이후 대한사료는 3백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자, 연간 6만톤 생산규모의 공장을 이번에 착공하고, 앞으로 그 투자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날 착공한 연태대한사료는 앞으로 각종 사료 생산, 가공 및 판매는 물론 신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등 고객과 사양가에게 만족을 주고, 아울러 기술지도 서비스 등을 강화할 수 있는 중국 축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대한사료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