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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재성 육계분과위원장 선출

진통을 겪던 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장 선출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는 지난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재성씨를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그동안 육계분과위원회는 위원장 선출을 놓고 협회와 농가간 이견을 보이며 갈등을 빚어 왔으며 장재성 위원장이 추대됨에 따라 모든 갈등이 봉합됐다.
특히 지난 2월 22일 총회 이후 3개여월간 비정상적으로 운영되오던 육계분과위원회가 장재성 위원장 추대를 계기로 산적해 있는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한편 육계분과위원회는 그동안 육계인들의 갈등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오는 27일 경북 상주에서 개최되는 경북육계인화합의 한마당 행사시 육계분과위원회 단합대회도 함께 개최키로 했다.
만장일치로 추대된 장재성 위원장은 경북 칠곡에서 금학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99년부터 대구경북도지회 육계분과위원장과 02년부터 협회 이사를 맡아 왔다.


■인터뷰-장재성 위원장

“대한민국 육계사육농가를 대표하는 곳은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로 모든 육계업의 현안이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육계인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장재성 위원장은 그동안 분과위원회의 갈등을 조속히 봉합하고 육계인들이 화합하고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장 위원장은 협회 회원은 물론 비회원들까지 모두 포용할 수 있는 분과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지역별, 계열업체별 육계사육농가협의회가 출범하고 있는데 이들 협의회의 개별적 활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육계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육계분과위원회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울러 이번 사태를 일으키게 된 원인을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현재의 협회 규정이 진정으로 육계인들을 위한 것인지 면밀히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며 원로들의 자문을 구해 차기 분과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 위원장은 “위원장 혼자 아무리 노력해도 육계인들의 지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육계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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