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문일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검역원이 화합을 바탕으로 충실히 역할을 다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며 “이 시대에 맞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 동안 수의직과 연구직 사이 보이지 않는 내부적인 갈등이 있어 온 것으로 들은바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상호 친밀히 업무에 협조해 실질적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원장은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앞으로 열심히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취임식에 이어 곧바로 간부 간담회를 갖고 현안과 개선 대책 등에 진지하게 논의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