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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병아리값 720원‘사상 최고’

육용 실용계 병아리 값이 사상 최고인 7백20원으로 오르면서 11년간 이어오던 최고가 6백원대 시대를 마감했다.
지난 23일 양계협회 조사에 따르면 육용 실용계 병아리 값이 전주에 비해 1백원 오른 7백2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아리 값은 생산성 악화와 질병 등의 영향으로 인해 부족사태를 빚어오면 지난해 8월 5백20원으로 오른 이후 금년 1월초까지 이어져 왔으며 지난 1월 10일 이후에는 6백20원을 유지해 왔다.
이번에 병아리값이 오르게 된 것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병아리부족 사태와 생산비 상승 등 시장상황이 반영된 것이며 지난 10년간 사료값 인상 등 인상요인이 반영된 것이라는게 종계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최근 들어 육계값이 하락세로 돌아서고있는 점을 감안할 때 병아리값 7백원대는 성수기 물량인 6월 중 복병아리 입식까지만 이어질 것이며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 이라는게 업계관계자의 전망이다.
또한 종계장과 계열사간 계약된 물량이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7백20원을 받을 수 있는 병아리는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병아리값 7백원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7백원대 진입은 94년 이후 11년간 이어져 오던 최고가 6백원대를 마감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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