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고위급 관료가 잇따라 농촌진흥청을 방문하고 있어 한층 농진청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음을 실감했다. 지난 23일 아프리카 탄자니아 알리 모하메드 쉐인 부통령을 비롯해 국무장관 등 방한단 일행은 농촌진흥청을 방문 우리나라 선진농업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손정수 청장은 풍부한 농업자원을 가진 탄자니아가 아프리카 기아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국간 농업기술분야 협력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알리 모하메트 쉐인 부통령은 진흥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멕시코 우사비아가 농업부 장관이 농진청을 방문했으며 양국 농업연구기관 간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멕시코 우사비아가 농업부 장관은 우리나라 첨단 농업기술개발과 선진기술 보급체계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멕시코 농업연구지도분야에 벤치마킹을 통해 도입되길 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