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이 박람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농림부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정부혁신세계박람회에 참가, ‘친환경을 바탕으로한 우리 먹거리의 안전·안심 시스템’을 주제로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과 친환경농산물정보관리시스템을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농축산물의 이력관리 정보조회를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연하고, 즉석경매와 퀴즈행사를 통해 최고급 한우고기와 친환경 농산물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날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기탁했다. 농림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6백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준비했으며,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우리 먹거리의 안전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