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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 대비 1.1% 상승

육류‧유제품, 각각 1.7%· 2.9% 올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024년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1.1% 상승한 118.3포인트를 기록했다.
곡물, 설탕 가격은 하락한 반편 유지류, 육류 및 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3월 곡물 가격지수는 110.8포인트로 전월 113.8 포인트 대비 2.6% 하락했다.
옥수수 가격의 경우 우크라이나 및 기타 지역에서의 물류 애로, 중국 등의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상승했으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옥수수 수확이 진행되고 있어 가격 상승 폭은 적었다.
육류 가격지수는 113.0포인트로 전월 111.1포인트 대비 1.7% 상승했다. 국제 쇠고기 가격은 주요 수입국의 수요 증가로 인해 상승했으며, 돼지고기는 부활절 휴일을 앞두고 서유럽 지역의 국내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상승했다. 국제 가금육 가격도 상승했는데, 이는 주요 생산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발발이 줄어들며 공급량은 회복되었으나 주요 수입국의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었기 때문이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124.2포인트로 전월 120.7포인트 대비 2.9% 상승했다.
치즈의 경우 아시아 지역의 수입 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서유럽이 연휴 기간을 맞아 국내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계절적 요인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쳐 가격이 상승했다. 버터의 경우 아시아 지역의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재고량 감소, 계절적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전지분유 및 탈지분유 가격은 수요 감소로 인해 하락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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