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탈지분유 재고 부족 전망 ★…미국내 잉여 탈지분유재고량이 줄어 들어 낙농가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빈곤층 지원프로그램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정부는 유대가 인하되면 낙농가 수입을 지지하기 위해 잉여 유제품을 수매하여 빈곤층 급식지원과 가축 급여프로그램에 지원해 왔는데 최근의 높은 유대로 2년전 20억파운드에 달했던 재고량이 현재 2억파운드 정도에 불과해 금년중 바닥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재고량 부족으로 약 4만5천여명에 이르는 빈곤층 모자 및 노령층 급식 지원프로그램이 중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관련단체에서는 영향을 받는 인원이 12만명에 이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인도, 소 관리 위해 마이크로 칩 활용 예정 ★…인도 뉴델리시가 도로 위에 방황하는 소들을 관리하기 위해 마이크로칩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암소의 복부에 이식될 이 칩은 개당 9백루피 정도로 예상되는데 소의 축주와 목장명등을 확인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며, 도로위에 소를 방치한 축주는 벌금이 부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당국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칩을 장착한 축주들에게 목장부지를 공여하고 무료 예방접종과 부험가입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발표됐다. ::뉴질랜드, 폰테라사 유대 14% 인하전망 ★…세계 최대 유제품 수출사인 뉴질랜드 폰테라사가 자국 환율강세로 수출 채산성이 악화되어 6월1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유대는 14%정도 인하될 전망이라고 증권거래시장에 발표했다. 이럴 경우 농가 유대는 현재 우유성분 1kg당 4.5 뉴질랜드 달러수준에서 3.85달러(미화 2.74달러) 수준으로 인하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폰테라사는 1백40여개국에 요거트, 치즈등 유제품으로만 연간 80억달러를 수출하며 버터, 분유, 치즈 세계 교역량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