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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내 ‘브리더’ 육성 절실 ‘여론’

능력이 우수한 한국형 젖소보증종모우 선발을 위해서는 국내 실정에 알맞은 브리더 육성에 따른 예산 확대가 절실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회장 조옥향)가 지난달 29일 상오 11시 안성소재 농협안성교육원 회의실에서 지역 검정회장 등 관련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미래지향적 친환경 낙농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검정회장들은 “현재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젖소보증종모우 선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젖소후대검정사업은 매입가격이 낮은데다 매입기준도 질병유무 검사 등을 통해 실시하여 적합하지 않을 경우 보상도 없이 살 처분하기 때문에 많은 농가가 기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검정회장들은 또“이 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국내 실정에 알맞도록 모순된 제도는 개선하고 예산은 선진국의 AI센터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앞으로 낙농산업이 보다 발전하려면 소비자들에게 목장을 개방하여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토록 하는 등 깨끗한 목장 만들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이들은 정부가 오는 2007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낙농목장에 적용할 방침에 있는데 만약 그 적용대상을 목장전체로 할 경우 낙농농가의 어려움이 뒤따르기 때문에 착유실로 국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는 내주중 이사회를 열어 관련 사항을 논의한 후 건의문을 작성, 관계당국에 제출키로 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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