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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음식점원산지표시’ 촉구열기 뜨겁다

음식점원산지표시제에 대해 한우인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우업계는 한우자조활동자금의 정착과 부루세라 문제 등 당면과제가 쌓여있지만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의 법제화라고 농가들은 입을 모은다.
미산쇠고기의 수입개방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농가들 사이에서 음식점원산지표시제의 연내 법제화를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이를 위해 각 지역구별 국회의원들을 설득하고 이들의 서명을 받는 한편, 오는 7일 국회에서 열리는‘음식점 육류 원산지 표시제 도입을 위한 입법 공청회’를 통해 한우인들의 입장을 관련 국회의원들에게 강력히 전달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한우협회는 공청회에 참석하기 위한 준비로 벌써부터 분주하다.
전영한 한우협회경북도지회장은“음식점육류원산지표시제의 시행은 이미 오래전부터 한우농가들이 간절히 바래온 것”이라며 “지역 회원농가들이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이번 토론회에 참석해 한우농가의 단합된 목소리를 들려주겠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회의실의 규모가 7백석인데 현재 지부별 참석인원을 종합해 본 결과 총 3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한우농가들의 음식점육류원산지표시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우협회 측은 이 같은 우리 농가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시 대규모 집회도 불사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일dilee@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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