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내 낙농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여성 낙농인들 간의 침목도모는 물론 정보습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여성낙농인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여성낙농인 심포지엄이 오는 15∼16일 양일간에 걸쳐 평택시 진위면 소재 무봉산 수련원에서 여성낙농인 1백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이 개최될 방침이다. 경기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낙농인에 대한 낙농기술 및 정보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신선하고 깨끗한 우유생산 공급을 위한 다짐과 더불어 여성 낙농들의 자유토론 및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낙농 발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덕영 농정국장의 경기낙농 발전방향, ▲서울우유 북부진료소 김영찬소장의 젖소 주요 질환에 대한 처지요령, ▲경기도 여성회관 김순옥씨의 농촌여성의 건강관리 및 여가선용, ▲농촌살리기 특별위원회 김기영씨의 개방화 시대에 우리 농촌의 필요성, ▲농협중앙회 남인식 팀장의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의 필요성, ▲경기도 축산과 조충희과장의 축산업 등록 및 친환경 축산직불제 추진등에 대한 교육과 ▲농도원목장 황병익사장의 미래의 낙농산업 환경으로 승부한다란 주제로 사례발표가 이어져 낙농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