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해 COEX,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등 무역센터 내 6사는 지난 24일 삼성동 무역센터빌딩 51층 회의실에서 합동으로 전남 광양 도청마을 등 6개 농촌마을과 각각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갖고 농도교류를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자매결연 현황을 보면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전남 광양 도청마을(이장 양재동) ▲코엑스(사장 정재관)경남 하동 평사리마을(회장 이학수) ▲한국무역정보통신(사장 유창무)충남 태안 별주부마을(회장 김생우) ▲한국도심공항터미널(사장 이승현)경기 안성 정봉마을(이장 손철호) ▲한무쇼핑(사장 경청호) 충북 청원 문박리마을(이장 신철균) ▲한무개발(사장 심재혁) 강원 횡성 봉화마을(이장 권순근)이다. 이날 합동 결연식에는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한 무역센터 6사 사장,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전남 광양 도청마을을 비롯한 전국 6개 농촌마을 대표 및 마을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6개사를 대표해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결연사를 통해 “농촌이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무역센터 6사가 농업·농촌에 관심을 갖고 각 사별로 특성에 맞는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농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무역센터 6사는“농산물 수출지원, 마을홍보 홈페이지 제작 지원, 농촌학교 도서 전달, 호텔내 농산물바자회 개최, 케이블방송 시청료 인하 등 각 사별로 회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자매결연 교류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