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와 카길코리아, 두산 백두사료가 최근 HACCP 정부 인증을 신청했다. 그러나 서울사료는 정부 인증을 신청했지만 심사하는 과정에서 보완할 점이 발견돼 인증이 유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정부 인증을 받기 위해 심사를 대기중에 있는 사료공장은 카길코리아(천안·정읍공장)과 퓨리나코리아(송탄·군산공장)와 두산 백두사료(부천공장)인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내 배합사료업체들은 대부분 자체적으로 HACCP를 시행하고 있지만 농림부는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에서 공식으로 인증하는 HACCP를 시행함으로써 더욱 안전축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배합사료업체들은 정부가 인정하는 HACCP 인증을 받기 위한 점검을 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밖에 천하제일사료라든가 우성사료 등도 HACCP 정부 인증을 위해 막바지 점검중으로 곧 인증 신청을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