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3일 기존의 농장체험학습과 온라인상의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농장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농장은 인터넷상에서 농작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할 수 있으며 여러장의 사진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제 운영중인 체험농장과 연계된 사이버농장은 농업인들에게도 사이버 농장 분양을 통한 직거래도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시범사업 기간동안 현장체험학습은 물론 사이버체험학습, 가을의 수확체험학습을 마친 후 11월에 평가를 거쳐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