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샵은 신임 최상모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부경양돈농협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워크샵에는 상임이사 제도를 먼저 도입한 도드람양돈농협의 상임이사 겸 도드람 DS회장인 원종섭회장을 강사로 초빙, 원회장은 “협동조합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반 기업처럼 소비자 요구에 부응 할 수 있는 의식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특히 구태의연한 형식적, 관습에 의한 업무처리 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하여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고객으로부터 외면당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협동조합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했다. 또한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조합의 경영전략을 세우기 위한 분임토의를 통해 새로운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처할 전략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간부직원 스스로 혁신과 변화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새로운 출발, 활기찬 도약, 드높은 비상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최상모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부경양돈농협의 양돈계열화 시스템을 훌륭하게 구축하고 양돈산업에 있어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이끈 조합장 및 전직 경영진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며 “이제부터는 양돈생산에 바탕을 둔 조합을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객중심의 조합으로의 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피력하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축을 이루는 원가개념의 경영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하여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