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내 양봉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 잡은 ‘전국 양봉인의 날& 벌꿀축제’ 행사가 경상남도 산청군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9일~30일까지 이틀간 경남 산청군 소재, 산청공설운동장 일원서 개최된다.
경남 산청군은 물 맑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한 한방약초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앞서 한국양봉협회는 ‘제47차 전국 양봉인의 날’ 행사를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김해시가 여러 이유를 들어 양봉인의 날 행사 개최 무산을 최종 통보해 옴에 따라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는 경남 산청군과 협의 끝에 최근 이같이 확정했다.
한편, 산청공설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47차 전국 양봉인의 날& 벌꿀축제’는 한국양봉협회 주최로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현조)와 산청군지부(지부장 이인호)가 주관을 맞게 됐다. 이와 관련 양봉협회는 양봉 관련 기자재 운영전시 부스 신청접수 마감을 오는 31일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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