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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북흑염소협회, 사단법인 출범 본격 준비

이사회서 임원 확정·한마음대회 개최지 논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전북흑염소협회(회장 전영기)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이사회<사진>를 열고, 2026년 2월 사단법인 출범 준비와 임원 선출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전영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협회는 사단법인 설립을 목표로 준비해 왔으며, 진안에서 열린 제1회 흑염소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 덕분에 내년에는 염원하던 사단법인으로 출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사단법인 등록을 위해 지난 11월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임원 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를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받을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확정된 등록 임원은 회장 전영기, 부회장 김영화·한신혁, 감사 박병진·최관선 등이다.
또한 2026년 한마음대회 개최지와 관련해 남원과 순창을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향후 현장답사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개최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전북 각 지역 임원과 사무국 관계자 등 총 22명이 참석했으며, 삼주실업(대표 이석근)이 함께해 염소용 양수 닦기 티슈를 홍보하고 기증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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