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협은 지난달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 상반기 조합운영을 공개와 아울러 정범섭 상임이사를 선출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꿈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고 그 꿈의 실현은 생각과 행동에 따라 결정된다”며 “우리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조합원들의 꿈인 화옹호 축산단지화사업 추진에 2천여 조합원이 똘똘 뭉쳐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농협법 개정에 따라 정관을 개정했으며 조합은 상반기 사업추진현황 및 하반기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초대 전문경영인으로 선출된 정범섭 상임이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지난 27년간 협동조합인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2010 퍼스트 협동조합 모델구현을 위해 살신성인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상반기 농협중앙회 업적평가에서 도시형조합 전국 1위에 선정된 수원축협에 우수기를 전달했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