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 종로구 거주 독거 어르신께 ‘소화가잘되는우유’와 선물 전달
‘소화가잘되는우유’ 연간영업이익 10% 기부 가치소비 문화 견인
독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지원하는 매일유업(공동대표 김선희․이인기․곽정우)의 임직원들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우유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갔다.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강추위가 이어진 지난 14일 새벽 3시 서울 종로구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약 140가구에 직접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동시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5대 영양소가 들어가 식사대용이 가능한 완전균형영양식 ‘메디웰’ 제품, 핫팩, 편지를 담은 선물을 함께 전달했다.
매일유업은 매년 락토프리 우유 브랜드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영업활동으로 얻은 연간 이익(영업이익)의 10%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며,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에 동참하는 구조를 만들며 가치 소비문화를 선도해왔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100가구에 우유 배달을 시작한 일을 계기로 2015년 호용한 목사 대표로 사단법인을 설립 후 기업들과 개인 후원을 통해 확장한 공익사업이다.
우유안부 후원을 받는 가구는 지난해 12월 현재 전국 6천230가구로 확대됐다. 어르신 1가구당 연간 총 365개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배달된다. 문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을 경우 배달원이 관공서에 연락해 긴급 상황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고독사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 대표적인 락토프리 우유 브랜드로 매일유업의 특허 공법으로 유당만 제거하고 우유 본연의 맛과 영양은 살렸다. 일반 우유 대비 칼슘 함량도 높아 고령자들의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된다.
매일유업 한 직원은 “3년 전부터 우유배달 봉사에 참여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게 됐다”며 “겨울 한파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아침에 문 앞에 놓인 우유를 보고 반가워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매일유업 관계자는 “2016년부터 10년 넘게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우유안부 공익사업을 후원해 왔고, 2024년부터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그 의미를 확장했다”며 “매일 배달되는 우유가 어르신들의 영양보충과 생존 신호이자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된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은 매일유업을 포함해 총 12개의 기업과 15개의 지역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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