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는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 등으로 사료 원료 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사료구매 융자금 1천200억 원을 지원한다.
사료구매 융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금 상환을 위해 지원되며, 금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지원 한도는 소·돼지·닭·오리의 경우 최대 6억 원, 기타 가축은 최대 9천만 원까지 사육 마릿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또한 암소비육지원사업, 모돈이력제 등 정부 정책 참여 농가는 최대 9억 원까지 확대 지원된다. 선정된 농가는 오는 6월 17일까지 대출 실행을 완료해야 한다.
김성진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변동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 융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1천480억 원, 2025년 1천180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별도 예산을 편성해 사료구매자금 대출 완료 농가에 대해 대출 이자의 1%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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