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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4월 돈가 강세…5월 양돈시장은?

도매시장 중심 공급 감소 요인…예상외 가격 형성
최근 흐름 유지 전망…‘고유가 피해지원금’ 변수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가격이 당초 예상을 넘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가격(등외, 제주 제외)은 지난 4월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4월 13일 지육 kg당 6천원대를 돌파했다.
이후 강보합세가 유지되면서 4월 27일에는 6천587원에 형성되는 등 4월 한달(4월1~4월27일) 평균 6천117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월 대비 17%, 전년동기 대비 8.7%가 높은 가격이다.
이같은 추세는 도매시장 상장 물량 감소가 주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4월(4월1~4월27일) 출하(등외, 제주 제외)된 돼지는 141만5천214두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0.9% 적은 물량이다.
하지만 같은기간 도매시장 상장물량은 2만4천804두로 전년동기 대비 6.2%가 줄면서 전체 출하량과 비교해 더 큰 폭으로 감소, 최근의 돼지가격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지난 3월의 경우 전체적인 출하물량과 함께 도매시장 상장 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13.5% 증가하며 도매시장 평균 가격이 하락하기도 했다.
육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월에 비해 4월의 돼지 출하량 자체가 감소한데다, 대형 육가공업체를 중심으로 계획했던 가공물량을 유지하다 보니 도매시장 상장물량의 감소폭이 컸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만 국내 돼지고기 수요 자체는 위축, 삼겹살을 중심으로 한 선호부위의 경우 냉동 전환 대신 적정 가격 보다 낮춰 공급하는 ‘밀어내기식’ 판매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것은 앞으로의 시장 흐름이다.
계절적 요인과 함께 지난해 유난히 심했던 여름 폭염 피해 여파, 양돈질병 상황 등을 감안할 때 돼지 출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지 않은 반면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방침에 따른 시장 기대심리로 인해 최근과 같은 도매시장 상장과 높은 지육가격 추세가 더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다른 육가공업계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6천원대 돼지가격 시점이 앞당겨졌다. 7천원대 진입 시점도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중동전쟁 여파로 각종 포장재와 물류가격이 크게 상승, 원가 부담이 더 커질 수 밖에 없지만 대형육가공업체의 경우 가공물량 조정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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