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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쉐링푸라우, 인터베트 인수…국내시장 영향줄 듯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다국적 제약업체인 쉐링푸라우가 동물약품 업체인 인터베트를 본격 인수키로 하면서 국내 동물약품 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미국 쉐링푸라우사는 최근 네덜란드 제약회사인 오가논 바이오사이언시스를 현금 110억유로(144억 달러, 13조원)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가논은 지난해 매출실적 34억달러를 올린 대형기업이며 동물약품 업체인 인터베트를 비롯해 여성건강 제품, 중추신경 치료제 등 인체용 약품도 두루 취급하고 있다.
특히 쉐링푸라우의 인터베트 인수는 동물약품 시장 리딩기업간 결합이라는 점에서 시장점유율 등 시장구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작업이 마무리되면 쉐링푸라우는 전세계 동물약품시장에서 매출액의 경우 선두권 업체로 올라서게 된다. 더욱이 국내 시장의 경우 쉐링푸라우와 인터베트는 주력제품군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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