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타결을 계기로 국내 양돈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릴수 있는 대책이 전문가 그룹에 의해 조만간 제시될 전망이다. 대한양돈협회는 지난 12일 제2축산회관에서 한미FTA긴급대책위원회 소위원회(공동위원장 김동환 양돈협회장 ·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를 갖고 △종돈 △사료 △방역위생 △사양시설 △분뇨 △유통 등 7개 분과의 전문가그룹을 가동, 본격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특히 양돈협회가 마련한 대정부 요구안을 토대로 각 분과별 대책방향을 설정, 오는 20~21일 이틀간 ‘한미FTA 대책 수립을 위한 워크샵’을 통해 각 분과별 대책을 수립 발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