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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양돈인 ‘한미FTA 무효화’ 궐기

양돈협, 내달 9일 과천청사 앞서 대규모 시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미FTA 타결에 대한 양돈인들의 분노가 마침내 총궐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내달 9일 과천 정부 청사 앞에서 전국의 양돈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고, 한미FTA 규탄 및 무효화를 강력히 촉구키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한미FTA 타결이 국내 양돈산업의 붕괴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국회비준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양돈산업 전반에 팽배해진데 따른 것이다. 더구나 한미FTA 타결에 따른 가장 큰 피해자가 양돈산업으로 추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협상과정은 물론 타결 이후에도 쌀과 쇠고기에 가려 그 피해에 대한 조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대한 양돈인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최근의 추세도 주배경으로 풀이되고 있다.
양돈협회 김동환 회장은 이와관련 “한미FTA 협상 결과를 볼 때 현실적으로 어떠한 대책이 제시되더라도 국내 양돈산업의 붕괴를 막아내긴 힘들 것 같다”며 “따라서 FTA를 원천 무효화하기 위한 국회비준에 사활을 걸수 밖에 없다는게 양돈업계의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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