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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필산업 육성…새활력 기대

마필산업전국연합회, 18일 창립식 가져

  • 등록 2007.07.25 11:38:36
마필산업전국연합회(이하 마발련)가 지난 18일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컨벤션 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출범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마필산업 관련 단체로 출범한 마발련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시행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경마 및 승마용 마필 생산농가와 목장들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결성이 추진돼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마발련은 국내 마필생산자를 비롯해 경마 및 승마관련 단체, 농축산관련 단체 등 30여 개 단체가 참여 결성,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국내 마필산업을 보호하고 경마와 승마의 연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정부 정책 건의 및 대안 제시활동과 함께 경마와 승마의 건전한 소비를 유도하는 캠페인과 홍보 등을 병행키로 했다.
마발련은 창립식에서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바다이야기’ 사태와 파문을 계기로 정치권이 사행산업통감독위원회 설립·운영을 위한 관련 법령을 제정함으로써 국내 마필산업 위축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어 관련 단체들이 뜻을 같이하고 결성을 추진했다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
마발련은 또 한미 FTA 등 개방화로 인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농촌 및 농가소득의 새로운 대안으로 마필산업을 적극 육성, 농촌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할 시대적 요구에도 정부 당국과 정치권은 규제 위주의 정책 개발과 방향을 제시하려하고 있다면서 모든 역량을 동원, 적극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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