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유럽연합국가 중 우유가격 가장 저렴 ★…유럽연합 27개국 중 우유 및 유제품 가격이 가장 싼 나라는 폴란드로 전체 유럽연합 평균가격보다 33%정도 싼 것으로 발표됐다. 최근 유럽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럽 각국은 공용통화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06년 기준 우유와 치즈가격에서 72%까지 차이가 있으며 전반적으로 동유럽 유제품가격이 50%정도 싼 것으로 발표됐다. 국가별로는 가장 비싼 나라는 노르웨이로 전체 평균보다 60%가 비쌌으며, 싸이프러스는 39%, 그리스는 38%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폴란드 외에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가 전체 평균보다 25%정도 싼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농과대학생들 가축사육판매로 학비 충당 ★…미국 미시간주립대 농과대학 학생들 중 상당수가 가축을 사육 판매해 학비를 충당하고 있다고 대학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들은 주로 낙농박람회나 4-H경진대회 시 사육하는 소를 출품해 경비를 충당하는데 한 여학생은 최근 비육우를 판매해 1만달러(920만원), 젖소를 판매해 4천달러(360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학생들은 가축사육을 위해 1일 5달러(4천500원) 정도를 사양관리비로 쓰고 있는데, 품평회나 경매에서 우수축 수상시 상금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내 청소년들은 어려서부터 4-H 낙농품평회 등을 통해 젖소관리에 익숙해지는데, 최근 미시간주에서 개최된 품평회에는 9세에서 19세까지의 청소년 150여명이 모두 300여두의 젖소를 출품시켜 치열한 경합을 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야생동물 피해방지 위해 유휴지에 소 방목 ★…일본 한 지방정부에서 곰이나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잦은 출몰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휴지에 소를 방목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에 실시된 실증시험에서 유휴지에 화우를 방목했는데 예취에 필요한 노력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제초효과로 멧돼지나 곰의 출현이 거의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자연보호과를 중심으로 산간 유휴지에 전기목책기를 활용한 암소번식을 11월초까지 본격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안성목장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