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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상반기 돼지도축두수 크게 증가

전년 동기대비 5.7% 늘어…경기도 가장 많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들어 돼지도축두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돼지도축두수는 암퇘지 53만8천2백19두, 수퇘지 51만2천2백59두 등 1백5만4백78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의 1백16만3천4백46두 보다 9.7%가 감소한 것이나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8.8%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에 도축된 돼지는 암퇘지 3백40만3천2백3두, 수퇘지 3백32만5천7백65두 등 총 6백72만8천9백68두로 전년동기 대비 5.7%가 늘어났다.
각 시도별 올상반기 돼지 도축두수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1백43만8천8백24두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충북이 83만6천84두 △경남 83만5천6백86두 △전북 67만9천8백53두 △충남 66만6천47두 △경북 60만8천9백26두 △강원 37만9천6백50두 △전남 36만7천99두 △제주 29만3천9백31두 △인천 15만2천8백49두 △서울 13만6천1백50두 △광주 11만8천7백23두 △대구 11만4천5백84두 △울산 7만5천5백46두 △부산 2만7천16두의 순이었다.
한편 지난 6월의 돼지 생체 중량은 암퇘지 1백12kg, 수퇘지 1백9kg 등 평균 1백11kg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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