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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거출금 상향…농심이 관건”

자조금관리위, 논리개발로 농가설득 올인키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건태, 이하 관리위)가 농가거출금 상향조정을 위한 대농가 설득작업에 올인한다.
관리위는 지난25일 열린 제4차회의에서 현재 두당 4백원인 농가거출금의 상향조정이 절실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FTA 시대하에서 국내 양돈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조금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나 현재의 재원규모로는 효율적 사업 전개를 사실상 기대하기 힘든 것으로 분석했다.

‘현행유지’‘6백원’ 2개안 대의원회 상정 방침

이에따라 어려움이 있더라도 거출금 조정이 적극 추진돼야 한다는데 공감, 두당 6백원으로 상향하는 농가거출금 조정(안)을 마련해 현행 4백원 유지(안)과 함께 오는 11월 중순경 개최될 양돈자조금 대의원회의 예산승인 총회에 상정, 대의원들로 하여금 거출금액을 결정토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들은 다만 연이은 FTA 추진에 따른 불안감 가중과 돼지가격의 하락이 우려되면서 양돈농가들 사이에 거출금 인상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조금사업 자체는 물론 재원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가 극히 미진했다는 자체 분석에 따라 그 당위성과 객관적 논리를 조속히 개발, 내달 전국적으로 이뤄질 도별 양돈자조금 대회 및 세미나 개최시 발표하는 등 대농가 설득과 홍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관리위는 또 양돈자조금 징수수수료를 오는 8월부터 현행 3%에서 5%로 전격 인상하되 도축장별 납입실적에 따라 차등지급, 납입기간을 넘어 자조금 납부가 이뤄진 도축장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3%만을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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