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대의원협의회는 지난 25일 조합에서 운영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代 대의원협의회장에 송호목장 권민환대표(53세·조합원번호 13537·사진)를 선출했다. 1999년부터 올해로 5代째 대의원을 맡으면서 서울우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온 권민환대표는 15년전부터 평택시 고덕면 문곡2리 623-3번지에서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 1백50두를 기르고 있다. 특히 하루 평균 두당 유량 33.3kg·체세포수 9만~10만 사이·세균수 5천미만의 양질의 원유 3천kg을 생산, 납유한다. 또 자가 5천평과 임대 1만평 등 조사료포 1만5천평에 수단그라스와 옥수수를 심고, 후작으로 연맥을 재배하여 원유생산비를 낮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