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 및 운영공개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상반기 가결산 결과, 공주지역 이사 보궐선거 결과 보고에 이어 하반기 조합사업 중점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종수 조합장은 이날 “한미FTA 타결로 인한 축산물 가격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축산환경변화에 대응해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와 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안공주낙협은 상반기 가결산 결과 예수금 잔액 2천64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잔액 2천147억원, 예대비율 81.1% 등의 실적으로 법인세차감전 당기순익 11억7천200만원을 기록했다. 천안공주낙협은 하반기에도 연말 건전결산을 목표로 탄력적인 금리운용과 적극적인 축산여건변화에 대한 대응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주지역 이사보궐선거에서는 신이철 조합원(공주시 의당면 가산리)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천안=황인성 |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달 25일 신부지점에서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감사선거를 실시해 박영배·정광교 현 감사를 재선출했다. 7월 대의원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총회에서 정문영 조합장은 “사료원료가격의 폭등과 주식시장의 과열로 인한 예수금 증가율 답보 등 조합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며 “조합의 조직과 직원을 위기극복을 위한 체제로 전환해 난국을 돌파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이어 “조합원들도 책임감을 갖고 조합사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축협은 대의원들을 20개 부서에 일일 지점장과 팀장으로 위촉해 책임감을 높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공제·카드사업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천안=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