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 장학기금 학교 후원…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서울우유가‘농촌사랑 우유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아이러브 乳’캠페인이 공영방송 KBS 2TV ‘세상의 아침’ 프로그램에 매주 토요일 오전 6시40분경 방송되면서 농촌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보다 북돋워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에 따르면 KBS의 명랑학교 프로젝트인 ‘아이러브 스쿨’과 공동으로 기획된 이 방송은 지난달 7일 오전 6시 38분 댐건설로 합쳐진 전북 진안군 용담중·송포초등학교 방영을 시작으로 ▲경북 상주시 모서초등학교 화산분교 ▲경남 통영시 산양초등학교 ▲경기 안성시 한겨례중고등학교 ▲경기 평택시 동방학교(장애인학교) 등 5회 방송이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방송 프로그램은 서울우유가 아이러브 乳 캠페인으로 적립된 장학기금을 농촌의 열악한 학교시설 또는 교육기자재를 제공함에 따라 농촌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한층 북돋워 준다는 것이다. KBS 세상의 아침 프로그램 제작팀 한 관계자는 “아이러브 乳 캠페인은 한미 FTA타결로 시름이 깊어가는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꿋꿋이 역경을 극복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운동이다”라고 말하고 “일반 기업들도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