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가 ‘혁신수준 최고향상기관’ 으로 선정됐다. 기획예산처의 경영혁신평가 결과 지난 2005년 최하단계(1단계) 평가를 받았던 방역본부는 2백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지난해 평가에서는 ‘4단계’ 판정을 받아 1년새 무려 3단계가 뛰어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기획예산처는 이에따라 방역본부의 혁신 과정을 최근 발행한 혁신사례집에서 수필형식을 빌어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지난 2005년 첫 평가 당시 평가서 작성조차 버거울 정도의 ‘혁신 불모지’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생산성 향상과 고객감동경영, 가축전염병 근절 등 3대 혁신과제 및 9개 혁신주제, 36개 세부혁신과제를 설정, 방역본부의 혁신을 주도해온 최상호 본부장에게 시상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획예산처는 매년 정부 기관에 대한 경영혁신평가를 실시, 그 수준을 1~6단계로 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