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판매 실적 100% 넘는 신장률 기록 “일본의 마츠시타 전기그룹 창업자 마츠시타 고노스케씨가 밝히고 있듯이 경영자는 불확실한 미래의 대비가 아니라 확실한 미래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조합원은 물론 임직원과 대리점에 종사하는 유통종사원 모두는 서울우유를 대표하는 경영자로서 확실한 미래를 위해 전체가 한곳으로 집중할 때입니다.” 서울우유 영남영업본부 노민호본부장은 “위기는 기회를 말하는 것이니 만큼 위축되거나 주눅들 필요가 없다. 없는 위기를 만들어서라도 조직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기업 경영으로 저절로 오는 위기를 이용하지 못할 리는 없잖느냐”고 반문한다. 노민호본부장의 이 같은 열정은 곧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지점(지점장 박선열)·경주지점(지점장 김형규)·부산지점(지점장 주재석)·경남지점(지점장 김현태)등 4개 지점의 직원 31명 및 2백50개 대리점의 MC사원 2천9백69명과 호흡을 일치하여 우유와 유제품 판매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중 판매한 우유는 2백ml들이를 기준하여 하루 평균 1백62만개로 전년 동기 1백59만개 대비 101.9%를 달성했다. 특히 발효유 판매액은 하루 평균 5천5백23만원으로 전년 동기 4천7백6백68만원 보다 115.8%를 달성했다. 유음료와 주스 매출액도 올해 상반중 하루 평균 1천6백49만원으로 전년 동기실적 1천6백7만원 대비 102.6%를 달성했다. 서울우유 전체 판매실적 전년 동기대비 우유 99.7%, 유음료와 주스 100.8%, 발효유 109.9% 성장에 비하면 아주 괄목할만한 성과다. 특히 영남영업본부의 이 같은 실적은 경기 위축 등으로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가 위축되는 가운데 나타난 것이어서 이목을 모으고 있다.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서울우유 공채5기로 입사한 노민호본부장은 홍보실장·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4반세기간 서울우유 발전을 위해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서울우유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