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지난 28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가축분뇨 퇴·액비 시범포 운영 평가회’를 개최하고, 우수기관으로 당진군 농업기술센타 등 5개소를 선정했다. 시범포 참여 기관·단체 및 관계 공무원, 농·축협 임직원, 축산·경종 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평가회에서는 2006년도 시범포 운영 어우수기관 5개소를 선정, 시상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단체는 장관상을 비롯 각종 시상을 받게 된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자연순환농업 정책방향, 시범포 관리·운영 요령, 자연순환농업의 경종농가 연계방안 등의 교육을 가졌다. 아울러 시범포별 운영실적 홍보용 판넬 전시 및 우수 시범포 사례집 배포 등을 통한 가축분뇨 퇴·액비의 우수성과 자연순환농업 홍보도 병행됐다. 이와 관련 농림부 관계자는 가축분뇨 퇴·액비에 대한 경종농가의 인식이 점차 향상되고는 있으나 자연순환농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퇴·액비 시범포 설치, 연찬회 개최 등 경종농가에 대한 다양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퇴·액비 생산 및 유통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