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주춤했던 양돈용배합사료생산량의 증가세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달 양돈사료 생산량은 42만7천8백87톤으로 전월대비 3.6%, 전년동월 대비 4.2%가 각각 증가했다. 올들어 양돈사료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매월 증가해 왔으나 지난 6월에는 오히려 0.2%가 감소했다. 양돈사료 생산량을 품목별로 보면 △젖먹이돼지 2만2천8백46톤 △젖뗀돼지 11만5천7백85톤 △육성돈전기 12만8천30톤 △육성돈후기 5만4천32톤 △비육돈 5천8백10톤 △비육돈출하 1만9백81톤 △번식용수퇘지 9백11톤 △번식용암퇘지 1천2백23톤 △임신돼지 5만1천3백95톤 △포유돼지 3만6천8백74톤 등이다. 이 가운데 육성돈후기 사료를 제외한 전품목에 걸쳐 생산량이 전년동월 보다 늘었으며 특히 육성돈전기와 비육돈출하사료의 증가세가 컸던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