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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국산 돈육 판매 인증점’ 곧 시동

양돈협, 인증심의위서 9개소 확정…경기 4개소 ‘최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양돈협회의 ‘국산 우수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제’에 첫 시동을 걸 초대 인증점들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28일 대전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인증심의위원회’ 를 개최, 모두 9개소의 인증점을 확정했다.
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소시모 인증 14개 우수브랜드경영체를 대상으로 인증점 추천을 받은 결과 9개소가 접수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추천업소에 대한 서류심사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협회와 브랜드경영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팀을 운영, 인증부여 기준에 대한 준수여부 및 적합성 판단을 조사한 결과 추천업소 모두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양돈협회로부터 인증을 부여받은 업소들의 지역별 분포도를 보면 경기도가 4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경남 △강원 △전남 △충남 등이 각 1개소다.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국산 우수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제’는 돼지고기 판매점이나 음식점에서 수입육의 국산 둔갑판매를 억제하면서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고 양돈농가들에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 생산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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