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3가지 농정구호(책임농정, 현장농정, 성과농정)와 4가지 업무자세(사명감, 전문적 지식함양, 자신감으로 대외활동, 상대방 입장 배려)를 농림공직자들에게 요구했다. 임 장관은 또 한미FTA에 대비한 국내 보완대책을 보다 구체화하되, 농업인들의 자신감 회복에 중점을 두는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참여정부의 주요 정책과제와 현안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특히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식품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등 참여정부 농정의 기조가 차기정부 이후에서도 일관성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