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국제대전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남호경·전국한우협회장)는 지난달 28일 제2축산회관 6층 회의실에서 박람회 추진과정에 대한 단체장보고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단체장들은 국제박람회의 위상에 비해 외국기업의 참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추진사무국은 지난대회의 경우 외국기업이 대부분 초청에 의해 무료로 박람회에 참가했지만 이번에 참가한 업체의 경우 참가비를 지불한 ‘알짜손님’이라는 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221개 업체 701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로봇착유기, 친환경 분뇨처리 시설 등에 첨단 신제품이 총 3개 전시관과 옥외 전시관 등에 대거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소싸움과 시식행사, 가축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