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희 박사는 ‘식품중 유해화학물질의 독성 및 위해성 평가’ 분야의 뛰어난 연구업적과 축산식품의 안전성 향상 및 한국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이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정 박사는 17년간 독성연구를 수행해 40여종 이상의 독성평가기법을 개발했고 독성학요론 등 3권의 저서와 38편의 논문, 42편의 학술발표, 6건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독성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를 펼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은 과학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상금규모가 총 7천만원으로 한국 여성과학자상 가운데 가장 크다. 검역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학기술발전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을 모색하고 철저한 과학적 기반위에서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식품을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