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쇠고기를 도축 가공한 작업장은 지난 7월 31일 갈비뼈가 검출돼 이미 수출선적 중단조치를 받았던 곳이다. 갈비뼈가 발견된 쇠고기는 중단조치 이틀 전 미국에 선적돼 지난달 10일 부산항에 도착했다. 갈비뼈가 다시 발견됨에 따라 검역원은 지난달 24일 검역중단조치 해제 발표시 미국측에 통보한 대로 당해 수입물량 전량을 반송 조치하고 해당 작업장의 한국 수출작업장 승인을 취소키로 했다. 한편 지난달 1일 수입검역중단 조치 이후 검역 대기중인 쇠고기 6천832톤 가운데 검역이 재개된 지난달 27일부터 8월말까지 2천514톤이 검역이 끝났고 나머지는 검역을 실시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