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박사는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서 지난 20여년간 고능력 젖소와 한우고급육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정동목장 김희동회장의 아들로 이날 축하연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정동목장의 한우(생체중6백50kg)고급육을 시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정훈박사는 지난달 22일 건국대학교 대학원 동물자원과에서 ‘사료 내 단백질 조성이 한우 거세우의 제3위액 내 수용성 비암모니아 태 질소화합물(SNAN)의 농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논문은 단백질사료와 강피류로부터 기인한 단백질의 수준 및 반추위분해율이 제3위액 내 수용성 비암모니아태 질소화합물의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한 결과, ▲단백질 수준과 분해율의 증가로부터 발생한 반추위 분해 단백질 함량의 증가로 인해 반추위 단백질 분해 및 용해 ▲반추위 미생물의 용균작용으로 인한 유리아미노산과 펩타이드의 방출이 증가되어 제3위액 내 SNAN 구성원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김희동회장은 종축개량검정중앙회장과 포천제일개량동우회장 직 등 젖소개량관련 임원을 수행하면서 국내 젖소개량사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