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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은 농촌경제 버팀목’ 재입증

지난해 농림업생산액, 미곡 앞지른 축산 5개 품목 2~6위 차지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축산업이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효자산업임이 또 다시 입증되면서 농정의 패러다임도 이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더욱 얻고 있다.
농림부가 발표한 ‘2006년도 농림업 생산액’에 따르면 2006년도 농림업 생산액이 36조3천8백93억원으로 2005년도 36조2천7백29억원보다 1천1백64억원, 0.3% 증가했다.
농림업 생산액 가운데 농업 생산액은 35조2천3백24억원이며, 이중 축산업생산액은 11조6천7백63억원으로 전체 농림업 생산액의 32.1%를 차지하는 농업의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임업생산액은 1조1천5백69억원이다.
축산업의 생산규모가 전년의 11조7천6백72억원에 비해 0.8%인 6천7백63억원이 줄었지만 여전히 축산업이 농촌경제를 지키는 파수꾼임이 확인됐다.
특히 축산업이 미곡산업을 앞지른 지는 몇 년전으로 이미 품목별 생산규모면에서도 축산품목이 2위부터 6위까지 차지하고 있다.
/표 참조
1위인 미곡 생산액은 8조4천5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5% 감소했고, 2위인 돼지는 3조6천93억원이다. 3위를 차지한 한우는 2조8천3백56억원으로 육우 생산액 4천3백79억원까지 포함한 한육우 생산액은 총 3조2천7백35억원이다. 4위인 우유는 1조5천2백13억원이며, 5위인 닭은 1조3천3백억원, 6위로 랭크한 계란은 8천6백74억원이다. 오리는 6천4백80억원으로 12위를 차지했다.
더욱 특이할 만한 것은 소산업 성장과 더불어 볏짚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볏짚 생산액이 6천8백4억원으로 11위를 마크했다.
이처럼 축산업의 생산규모가 커짐에 따라 이에 걸맞게 정부 및 관련기관단체 조직과 역할도 정비돼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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