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낙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사진)은 지난 4일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소재 대이동굴에서 부녀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약 5억3천만년전인 고생대 캠브리아기에 만들어지기 시작한 석회암동굴인 대이동굴에서 약1.6km에 달하는 관광코스를 오고가며 겨울에도 얼지 않는 폭포와 호수·연못의 비경을 감상하고, 우애를 보다 돈독히 다졌다. 이 동굴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돔형 평정석순인 ‘옥좌대’를 비롯 ‘꿈의 궁전’ ‘지옥소’‘미녀상’‘마리아상’등의 장관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비경을 갖추어 이천낙농조합법인은 내달 2일 같은 장소에서 남성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통해 심신을 단련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