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축산업계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인 ‘2007 대전국제축산박람회’ 가 3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지난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KOTRA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8개국 221개 업체, 701개 부스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전시기간 동안 전국에서 13만여명의 참관객(박람회추진위원회 추산)이 몰려 국제행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첨단 기술로 무장한 국내외 신제품과 한층더 업그레이드 된 친환경 제품이 대거 선보인 것은 물론 개방시대 국내 축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각종 세미나가 이어져 국내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함께 미래상을 제시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축산물 시식회 등 각종 소비홍보행사와 한밭소싸움대회 및 우수종돈전시회에 이르기까지 풍성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박람회장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박람회 마지막날인 지난 14일 열린 우수전시업체 시상식에서 자동급이기 전문기업인 성광시스템이 최우수 전시업체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관련기사 다음호 각 주관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전시기간 동안 각 부스별 운영현황, 참관객 호응도 및 생산농가에 대한 기여도 뿐 만 아니라 우수 제품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전시업체는 다음과 같다. △국무총리상 ‘성광시스템’ △장관상 ‘유로하우징’‘삼성산업’‘은혜축산기계’ △대회장상 ‘동진레벨’‘안성공업’ ‘햄프셔공업사’‘TS현대축산’‘삼우엔지니어링’‘라이브맥’‘대성미생물연구소’ △특별상 ‘천하제일사료’‘파소텍’‘제일함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