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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서울우유, 환경설비 개선에 과감한 투자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양주 1공장 친환경 안전 시설 불구
민원 해소위해 29억 투입 보완공사

도시화에 밀리거나 위축되는 것은 목장뿐만 아니라 공장도 마찬가지다.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152번지 서울우유 1공장(공장장 신동천)은 1984년 준공되어 한수이북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선한 우유와 유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공장 인근에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민원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는 1공장 폐수처리장의 처리능력이 1조(4천3백톤)·2조(4천6백톤)·3조(7천1백톤) 등 모두 1만6천톤에 달하고, 배출되는 오폐수가 COD(화학적 산소요구량)와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모두 10ppm 이하로 기준치에 비해 10%로 적지만 보다 우수한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29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지난 8월 7일 침전도·유량조정조·ph조정조 등의 시설 보완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이 공사는 1백73일 동안 이어져 오는 12월 20일 완공될 예정이며 3개월간 시운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천공장장은 “공장은 직원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환경개선에 매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고 “3백40여 직원과 함께 공장을 내 집처럼 편안한 삶터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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